11.29.(수)∼30.(목),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대구 답사 여행 마련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여행사 10여 명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포상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新 특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대구 답사 여행을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가치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양 도시 간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고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 시장이 대구를 방문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구만의 특화된 로컬문화 체험, 미식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서 대구광역시에서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답사 여행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개소 등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 여행사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포상관광, 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대구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고, 대구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 대표 컨벤션시설(엑스코), 떡볶이 만들기 체험(신전뮤지엄), 한방 족탕 체험(약령시한의약박물관), 빵 만들기 견학체험(빵장수 단팥빵), 대구 10味 체험(동인동찜갈비), 한식 체험(한정식) 등 대구의 다채로운 K-관광 콘텐츠 매력을 만끽했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여행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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