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1월 29일(수) 오후 2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23 꿈끼 팡팡! 끼발한 발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 학생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성공 경험을 위해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발표회는 △태권아트코리아 시범단의 축하공연 △ 방송댄스 △가창 △ 음악극 △난타 △태권무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되었다.

발표회에 태권무 공연에 참가한 강○○ 학생(우송고 2학년)은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나와 친구들이 연습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즐겁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한 정○○ 학생(괴정고 3학년)은 “무대에 서는 친구들을 보니 너무 멋있었다. 다음에는 관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열심히 하여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이 함양되고 새로운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장애학생의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이 다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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