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하동지역 음악 영재 위한 ‘감사’ 콘서트 300만원 지정 기탁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가 지난 27일 지역의 음악 영재들을 위한 이든솔로이스츠(단장 김혜원) ‘감사’ 콘서트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은수 지부장은 “고향의 농협은행 책임자로서 지역의 음악 영재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이 작은 무대에서의 경험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꿈을 펼쳐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에는 중앙중 석지성의 호른 연주를 시작으로 하동초 남윤서·이소윤의 가야금 병창, 경남예고 공경서(중앙중 출신)의 플루트, 하동초 1학년 이승아의 피아노, 중앙중 명소정의 성악, 부산예고 류지노(중앙중 출신)의 트럼펫, 마지막으로 가온합창단과 하동합창단의 소원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이든솔로이스츠는 지역 음악 영재들에게 음악가로서 성장하는 과정 중 필수인 무대 경험과 전국 콩쿠르 입상자들의 다양한 악기를 통한 가족과 지역민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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