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은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처장 최민현)가 지난 28일 면장실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금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 최민현 처장은 취약계층 김장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중권 면장은 “추운 계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위축돼 있을 저소득 이웃을 생각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전산업개발(주)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성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내달 6∼9일 3일간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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