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한 결과 32명의 교사가 입상하였고, 11월 28일(화)부터 12월 5일(화)까지 1등급 입상 교사(5명)들이 수업공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청렴하고 공정한 연구대회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대회 참여, 컨설팅 실시 및 2차에 걸친 표절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교과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외에 융합교육활동 영역을 신설하였고, 공동연구 허용 등의 변화로 융합형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1등급 입상 교사(5명)는 대전글꽃초, 대전도안초, 대전죽동초, 흥도초, 대전갈마초에서 수업공개와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수업나눔을 실시하여 동료 교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교사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동영상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www.edurang.net)’누리집을 통해 대전 교사들에게 공유하여 대전 교사들의 수업 혁신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해 수업앙상블특강, 수업공감릴레이 특강, 교사학습공동체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2024년도에도 교원의 전문성이 수업혁신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습 경험 질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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