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9일 2023년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경한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인헌 군수,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3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국행 강사가 ‘남은 인생 어떻게 보낼까?’라는 주제로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 운행 관련 설명회’와 괴산소방서의 소방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소외 노인 상시 돌봄 서비스로 노인 소외와 고독사 문제를 풀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약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1,348명 어르신의 소득향상 및 사회참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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