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체육회(회장 홍영근)는 지난 29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14회 영동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근 회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영동읍 체육회가 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억제 영동읍장은 “경제가 녹록지 않은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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