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종사자 260명에게 하반기 처우개선비 2천6백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은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지원 기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상근으로 종사하는 사람 중 국가 또는 군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사람이다.

군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수혜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와 군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우수당,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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