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11월 27일 안전보호융복합기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초청해 ‘K-방산 지속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최근 전라북도가 새만금과 탄소산업을 연계한 '전북형 방위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글로벌 방위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강연에는 연구원 임직원 및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 도내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은호 전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하고 방위산업 기반구축 주도를 위해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하며 이에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ECO융합섬유연구원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강 원장은 “지자체와 지역 연구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라북도가 방위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소재부품 특화 K-방산 기반구축 및 소재부품 개발 등 미래 첨단소재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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