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향토 음식 및 대표 음식을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에 영동군외식문화교육관을 건립하고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관계자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외식문화교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57㎡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향토음식을 한자리에서 배우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하는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식문화교육관은 지역의 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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