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천안시 성거읍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현재 이발소를 운영하며 활동중인 박홍배씨는 30년 경력을 기반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2일 6.25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한달에 한번씩 이발봉사를 하고 있는 것.

박홍배씨와의 인연을 통해 이발서비스를 받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은 “이름도 빛도 없이 꾸준히 봉사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가재영 읍장은 “관내에 어려우신 분들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참전유공자들 같은 경우에는 소외받기가 쉬운데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분들이기에 따뜻한 사랑으로 이발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박홍배씨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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