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24일 고전면 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2023년 고전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자회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개 품목 약 4000㎏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날 40여명의 면민이 모여 3시간에 걸쳐 품목별 선별 작업을 했으며, 마을별 수집량과 전체 수량을 집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제고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매년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고조로 수집량이 증가하고 있다.

정태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고전면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고전 만들기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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