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대학에서 공병영 총장과 한정현 명상치료학과장, 이재호 교수 등이, 본부 측에서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안승문 부회장, 이소명 부회장, 박성호 학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연구와 홍보 등에 협력함은 물론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글로벌사이버대는 명상치료학과를 중심으로 본부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며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자치단체, 교육청 등에서 적극 독려하고 있는 ‘맨발걷기’는 심신의 건강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도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찍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명상치료학과는 본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며 재학생들에게 오프라인 기반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무턱대고 맨발로 걷다간 위험할 수 있다.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맨발걷기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활발한 공동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14개 학과(부)에서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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