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신안맛지도 1만 부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신안맛지도는 신안군에 소재하는 식당, 카페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업소명, 메뉴,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지도에는 현재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337개 업소와 카페 등 휴게 음식점 65개 업소 전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범 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 음식점, 전문 음식점도 표시해 관광객이 식당을 찾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신안의 대표 특산물과 축제, 관광안내소, 여객선 운항 정보도 실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식당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 관광객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신안군 관광안내소, 여행사, 기차역, 터미널 등에 신안맛지도를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추포도 음식관광 테마 명소화 사업’과 ‘지역 성장 전략사업’을 통해 섬 음식관광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