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순회 이동진료소 확대 예정

충주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이동진료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덕읍 삼방 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 총 250여 명의 주민에게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 및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를 지원했다.

또한,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외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했다.

충주시는 공중보건의사 3명, 혈액검사 2명,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시는 2024년 이동진료를 18개 마을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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