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나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3 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Port Sales)와 국제 선사 대상 기항지 설명회에 참가하여 중국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

이날 재단은 중국 크루즈 전문 여행사 20여 곳과 로얄 캐리비안, 코스타 크루즈, 바이킹 등 중국 소재 국제 크루즈 10여개 선사를 대상으로 속초항 소개와 크루즈 선사 핵심 관계자 면담 등 기항지 마케팅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 크루즈를 통해 속초항에 방문한 관광객은 내외국인 포함 총 8,10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관광산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발 크루즈 유치를 통해 속초항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포트세일즈 참가를 통해 속초 기항에 관심이 있는 크루즈 선사 네트워크 구축과 중국 내 여행사 대상 강원 크루즈 산업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고,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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