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11월 26일(일)과 27일(월) 이틀간 섬강 길을 걷고 천체를 관측하는 ‘섬강별빛마실’을 진행한다.

문화해설사와 섬강 가담 노을길을 걸으며 횡성의 역사를 알아보고, 11월에 볼 수 있는 별자리를 관측해 보는 이번 행사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가담 노을길은 왕복 4km로 걷기에 약 60분 내외가 소요될 예정이며 코스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한우체험관 1층에서 진행되는 천체 관측 교육에서는 별자리 관측법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밤하늘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햇바라기와 곽다한밴드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문화예술교육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문화 경험이 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늦가을 밤 섬강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