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14:30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 부산시·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주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오늘(24일) 오후 2시 30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2023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우수 인재의 부산 정착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정보격차 해소와 취업 매칭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비자제도 설명(부산출입국외국인청) ▲우수 중소기업(15개사) 채용관 운영 ▲기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경남 우수 중소기업(15개사)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조선·기자재 등 제조업, 관광·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현장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우수 지역기업과 연계한 이번 취업설명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취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외국인 유학생 맞춤 취업설명회와 더불어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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