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22·23일 새마을공동체작업장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13개 읍∙면 부녀회원 50여 명이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 1000통을 담가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저소득층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연 회장은 “이틀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한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설 명절 떡국 전달 등으로 따뜻한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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