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군민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아동학대 발생시 신고독려를 위해 지난 22일 하동초등학교 앞 일원에서 하동경찰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홍보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독려를 위해 아동학대 발생시 대처요령이 적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종수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인해 아동을 보호하는 문화가 하동군에 자리잡았으면 한다”며 “어린 아동들의 인권보호와 더불어 아동학대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인선 가족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홍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요보호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친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