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전시회가 22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모디684갤러리(구 역사부지)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3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계추리와 같은 안동포 재료와 베틀을 비롯한 안동포 제작도구, 교육생들이 직접 교육 기간 제작한 삼베쾌자, 선진지 체험을 통해 만든 앞치마와 노리개 등 2023년 안동포짜기 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에 따른 성과물로 전시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 회장은 “평소 교육생들이 안동포짜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행 해왔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늘 전시회는 그간의 노력과 시간을 함께 나누고 보람을 찾는 날인 것 같다.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 해주신 전수교육사님과 교육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축하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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