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2일(수)부터 11월 24일(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미래교육박람회 늘봄학교 홍보마당을 운영 중이며, 박람회와 연계하여 11월 23일(목) ICC에서 관내 전체 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성과발표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마당에서는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소개와 함께 우쿨렐레와 칼림바를 체험할 수 있다.

성과발표회는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일반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산흥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산흥초등학교는 문화예술 중심 거점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중1~중3) 중 희망학생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수 있어 초등학교에서 경험한 문화예술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청소년기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의 활동모습을 동영상으로 함께 감상하였다.

그리고, 늘봄학교 20개교의 운영사례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배부하였고 특히, 교육부가 주최한 방과후학교 공모전 늘봄학교 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 새봄교실 운영 및 늘봄학교 인력운영, 대전삼성초등학교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동명초등학교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소규모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및 정규교육과정 연계 아침특색활동, 대전선암초등학교 지역연계 늘봄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업무담당자가 생동감 있게 사례를 전달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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