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지난 23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실시한 2023년 전라남도 22개 시·군 평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기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11명을 발굴해 현장 지원하는 등 청소년 안전망 기반 조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손은아 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담양군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해 운영중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청소년전화1388,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상담 이외에도 또래상담, 찾아가는 심리상담,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