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질 높은 돌봄 지원 방안 모색

천안시가 23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케어회의를 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선별된 심화 대상자의 사례별 추가 지원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례 발표와 적합한 서비스 지원 결정을 위해 열렸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의료원, 보건소, 복지관, 읍면동 담당자 등 실무자 23명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병원 동행, 정서·식사 지원, 응급상황 예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퇴원환자, 등급외 A·B, 사각지대 등 대상자 130여 명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읍면동 사례발표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가적으로 심의가 필요한 대상자에 관해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나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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