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 임세철 씨 ‘천안 밤’ 출품해 우수성 입증

‘천안 밤’이 2023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 임세철 씨가 선발대회에 출품한 ‘천안 밤’이 산림과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임세철 씨는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서 25년간 2ha 규모의 밤(옥광)을 재배하고 있다.

임 씨는 미생물 살포 및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토양건강성 확보와 가지전정 및 수형조절을 통한 안정적 생산량 확보 및 고품질 밤생산에 힘쓰고 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은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상과일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3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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