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는 23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016년 증평군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체결한 금고협약에 따라 군 예산 운영에서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의 관심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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