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최초로 강원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예술인 구분없이 모두가 한데 모여 강원문화예술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방향을 논의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3년 강원권역 문화예술교육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통합 성과공유회 <서로의 이정표가 되어>(이하 성과공유회)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11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강원권역 최초로 기관, 단체, 예술인 구분 없이 강원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기존 사례 발표에서 벗어난 포럼, 성과공유회,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발제는 ‘강원문화예술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송경희 행복한상상㈜ 대표가 발표하고, 이언주 고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지경 한붓꽃그림 대표, 정운성 강릉문화원 사무국장이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성과공유회에는 올 한 해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 8팀이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어린이 합창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기획전시 <서로의 이정표가 되어>는 문화예술교육 기관, 단체가 도내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운영과정, 결과물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참여자의 인상적인 모습과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하는 예술강사, 단체,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파트너 이자 동료로 서로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해 나가는데 서로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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