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고객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노력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로컬푸드 출하(희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공감대 형성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별 지정발표를 통해 ▲로컬푸드 생산 애로점 및 참여주체에 대한 당부 ▲지역산 먹거리 가공과 앞으로 6차산업에 대한 기대 ▲로컬푸드 유통 다각화에 대한 경험 및 참여주체 준비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관내 및 관외에 개장 목표를 두고 있는 부여군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 출하농가 육성을 위해 7월부터 이론교육(5회), 우수 선진지 견학(3회)을 추진했다. 굿뜨래 푸드인증 및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외 직매장 개장을 통해 농업인의 출하기반이 넓어지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함께 발전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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