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오는 11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제13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Requiem>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올해에만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에서는 Gabriel Faure의 대표작 중 하나인 "Requiem"을 중심으로 서초구립여성합창단만의 아름다운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Requiem"은 그림 같은 선율과 깊은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교향곡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 Belle String Quartet(벨레 스트링 콰르텟)과 팀파니스트 황안젤라가 함께하는 A.Glazunov의 “Five Novelettes Op.15”, Camille Saint-Saens의 “Danse Macabre”, W.A.Mozart “Gloria” 곡들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단원들의 정교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합창단만의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섞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중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 피아노 황다애)은 서초구의 문화예술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창단되어 매년 정기 연주회 및 구청행사 축하연주, 서울시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 이어왔다.

특히, 합창단은 2009 휘센합창경연대회 금상, 2009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11 울산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8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청중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과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될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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