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각각 1000만원 기탁…우수 인재 양성·명문학교 육성 지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와 프라임건설(주) 강범식 대표이사(경남도회 부회장)가 지난 20일 열린 제7회 하동군수배 골프대회 및 제17회 전국향우초청 골프대회 현장에서 지역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각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국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더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천면 출신의 강범식 대표이사는 “하동의 미래는 앞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강동국 회장과 프라임건설 강범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인재육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1958년 설립 이래 건설업자의 품위 보전과 상호 협력 증진, 권익옹호를 도모하고 건설업 관련 제도, 건설경제 시책, 건설기술개선 향상을 추구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람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아울러 프라임건설(주)는 김해에서 토목건축공사업과 조경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북천중학교(현 한다사중학교) 졸업생인 강범식 대표이사는 지난 2월 모교를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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