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교숯불갈비 자녀, 대전면 소재 ㈜창원 대표의 자녀 함께

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봉산면 쌍교숯불갈비의 자녀 김길표 씨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쌍교숯불갈비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등의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자녀인 김길표 씨도 담양군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김길표 씨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31호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 대표의 자녀 박홍철씨와 나눔조경 대표의 자녀 김익호 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두 기부자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쓰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마음의 고향 담양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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