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11월 17일 금요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강원권의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강원권 사업은 “같이 가요”를 주제로 5월‘가족과 같이가요’, 6월 ‘시골장 같이가요’, 7월 ‘바다로 같이가요’ 등의 테마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2개 지역에서 총 19회의 공연을 펼쳤다.

본 공연에는 만 60세 이상의 63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한국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전히 건재한 예술적 면모를 드려내며 도민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만 92세의 나이로 전국 <실버마이크> 참여자 중 최고령 실버예술가 최영경(무용단 다해)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타 실버예술가들과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의 특별행사에 10팀의 실버마이크 참가자 중 강원권 예술가 3팀이 참여해 강원권 실버예술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강원 청춘마이크 팀과 함께 신구세대 간 교류 공연을 진행하고, 10월 강릉에서 진행된 특별공연에서는 실버예술인 3팀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난 6개월간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열정적으로 공연해준 실버예술가, 야외공연을 준비하며 고생한 공연 스태프, 마지막으로 공연에 뜨겁게 호응해 주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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