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청년예술가 그룹 ‘원트(대표 이정식)’가 지난 20일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지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작가 42명으로 구성된 원트는 청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자생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후원금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일부로, 도시재생사업지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식 대표는 “천안에 살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작품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 원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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