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순천 청년 독서모임’<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와 ‘원데이 독서모임’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독서모임은 순천시 청년정책과에서 추진한 「천(天)개의 아이디어」에서 제안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청년(20세~39세) 10명을 대상으로, 수해전시작은도서관(순천시 우석1길 17)에서 12월 8일과 15일 양일간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12월 8일은 정지선 강사가 도제희 작가의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를 주제로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2월 15일은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의 저자인 도제희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작가 북토크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odKEHE5a29UpU9BA)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이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독서모임을 순천조례호수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독서모임은 12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주제 도서는 11월 카카오독(讀) 도서인 <투명인간>, <마담 보바리>, <초역 니체의 말> 세 권이다.

전문 진행자가 있어 토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위 책을 읽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 권의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구글폼(https://forms.gle/9AWf2NQGb1ruhAim8)을 통해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모임을 통해 청년뿐 아니라 순천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책을 통해 사람들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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