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0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제7회 하동군수배 및 제17회 전국향우초청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동군골프협회(회장 서채영)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국향우회, 골프동호인 등 52팀 250여 명이 참가해 우의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서울·부산·창원·김해·진주·하동 등 향우회별 4인 1조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치러져 18홀 순차 티오프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열띤 경합 결과 3개 부문별 우승, 2위, 3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순위행운상,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공로상 등 5개 분야의 특별상이 주어졌다.

하승철 군수는 “전국 향우와 군민의 지지로 하동의 미래성장 비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생존전략을 개발한 결과, 역량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을 수상한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도움을 준 향우와 군민께 하동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보답하도록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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