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신협(이사장 최당열)은 지난 20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23채를 전달했다.

이번 난방용품 전달은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추진하는‘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최당열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마로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마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마로신협 최당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없는 마로면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물품은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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