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3년 보은군 주민자치 워크숍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회 김홍봉 회장을 비롯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회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주민자치위원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보은읍 우크렐라 △탄부면 노 래 △삼승면 버럭난타 △수한면 난 타 △회남면 색소폰 △회인면 사물놀이 △내북면 라인댄스 △산외면 색소폰 및 노래 등 1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수상자는 주민자치위원 유공 표창으로 △도지사 삼승면 강병우, 탄부면 심광홍 △군수 보은읍 정진원, 속리산면 유중덕, 장안면 정옥자, 마로면 백순례, 탄부면 이하형, 삼승면 임세민, 수한면 서청용, 회남면 최성자, 회인면 박희태, 내북면 곽근남, 산외면 김영제 등 11명 △국회의원 속리산면 최영미, 마로면 배영수, 회남면 정용현, 내북면 김창임 등 4명 △충북도의회의장 속리산면 한규진, 수한면 김영숙, 회인면 박병우, 산외면 안금순 등 4명 △보은군의회의장 보은읍 최점순, 장안면 고옥진, 수한면 김종진, 산외면 안효두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보은읍 남민희, 장안면 윤윤용, 수한면 김경숙, 회남면 송인묘 등 4명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보은읍 이경자, 회인면 권영선, 내북면 김태숙 등 4명 등 모두 32명이 수상했다.

김홍봉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단결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 기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주민자치 워크숍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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