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는 20일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10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 쿠폰 전달과 건강 상태 등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난방비 걱정에 전기장판에 의지하며 보내고 있는데, 다행히도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기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난방유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자원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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