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면장 김진식)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3동에서 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주문도 받았으며, 예약과 현장에서 총 120박스(20kg)를 판매해 456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산외면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3동과 2009년부터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축제장 방문, 면민의 날 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류가 어려울 때도 매년 농산물 직거래만큼은 꾸준히 하면서 상호교류를 이어 갔다”며 “앞으로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