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이다.

올해 결초보은 아카데미 마지막을 장식할 강연자는 유명 개그맨 엄영수 씨로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를 하는 이유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개그맨 엄영수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1번지, 즐거운 소극장, 명랑극장, MBC 라디오 엄영수의 개그세상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도 미국에서 항해 선상 쇼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올해 마지막인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웃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정호승 시인을 시작으로 7월 고정숙 작가, 9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등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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