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6기, 2년간의 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결과발표회 ‘우리들의 네모’ 개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2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를 11월 29일(수) 오후 6시, 오오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2022년부터 2년간 진흥원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그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로, 직접 기획, 구성을 맡아 여러 차례 회의와 고민 끝에 ‘우리들의 네모’라는 주제로 정했고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 상영회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네모>를 통하여 다양한 예술을 합치는 것은 무대, 악보, 카메라, 캔버스이고 이것의 표상은 ‘네모’이며, 그것을 청년예술가 각자가 바라보는 표현 방식으로 재정의하여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려는 것이 기획 의도이다.

단편 영화에 출연하는 15명의 청년예술가(권성윤, 권수은, 김가현, 김단희, 김하영, 박재현, 석효진, 윤보경, 이상준, 이선민, 이숙현, 이승희, 한보라)는 <우리들의 네모>에서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성장해 나가면서 틀에서 벗어나 지역 대표 청년예술가로 남고 싶은 모습을 표현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년간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6기 청년예술가들의 결과발표회 개최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지역에서 청년 문화의 확대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29일(수) 오후 6시에 오오극장에서 개최되는 상영회 후에도 영상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본 사업은 청년예술가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예술 현장 진입을 독려하기 위하여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엔 새로운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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