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송촌중학교(교장 오영일)는 11월 17일(금) 송촌중 졸업생인,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초청하여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촌중학교 육상부 출신인 우상혁 선수를 초청하여, 현 송촌중학교 육상부 후배들을 독려하고 후배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준비하였다. 이 행사는 김상민 육상부 지도교사가 요청하고 우상혁 선수가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성사되게 되었다. 또한, 제 2의 우상혁을 꿈꾸는 주변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을 초청하여 함께 행사를 치러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 시범을 관람한 3학년 길미준 학생은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저도 우상혁 선수처럼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후배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언제든 저의 재능을 함께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우리 송촌중학교 후배들이 저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모교의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전송촌중학교 오영일 교장은 “본교 졸업생인 우상혁 선수가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격려한 만큼, 많은 후배들이 우상혁 선수를 본받아 성실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친구들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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