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1월 16일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행했다.

먼저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강우나 강설을 비롯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결빙으로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도로 상황을 사전에 정비했다.

시험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인근 공영주차장과 운동장,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차 대책을 마련했으며, 시험시간에 주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사장 인근 공사장과 야외 행사장에 소음통제 협조를 구했다.

또한 횡고사랑회(회장 이종관) 회원 1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귤, 과자 등을 나누어주며 후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했다.

횡성인재육성관 임직원과 강사들도 마지막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응원전을 펼쳤으며, 김명기 군수도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바라던 결실을 얻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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