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2023 지역콘텐츠산업 성과공유회’에서 2022년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한 도내 콘텐츠기업 ‘더 픽트(대표 전창대)’가 우수 지역콘텐츠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춘천 소재 기업인 ‘더 픽트’는 강원문화재단이 2022년 추진한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평창대관령음악제 메타버스형 웹 플랫폼 콘텐츠인 <대관령음악제 메타버스>를 개발하여 27억 3천만원의 매출과 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해당 과제개발에는 도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이앤지테크(대표 양승해)도 참여하였다.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이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 원, 14개 기업을 지원하였다.

강원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강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3월 콘텐츠산업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3년 차 만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콘텐츠 광역 대표 기관으로서 도내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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