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 보건소장(소장 최정애)은 가을철 발병성질환의 대표적 질병인‘쯔쯔가무시증’예방에 나섰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제로 작전을 펼치기 위해 양강면, 학산면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이달 초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법과 일상생활 에서의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하고, 기피제, 토시 등을 배부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관지염, 간질성폐렴 등합병증 우려가 있으므로 작업시 긴옷,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젖은 옷을 말리지 않을 것과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샤워하고 손 씻기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 작업 후 갑작스런 고열, 두통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하며, 주위에 유사환자가 있는 경우 영동군 보건소(☎043-740-559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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