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11.2% 증가한 3704억7591만원으로 2회 추경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동정리~영동역간 지하차도 공사 40억원, 동정리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20억원, 봉현천 제방정비사업 15억원, 와인테마마을 조성사업 9억9000만원, 지내~심천(구강)간 도로 확포장사업 6억원 등이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45억6805만원 늘어난 3325억 5473만원(11·6%↑), 특별회계는 27억 7148만원 늘어난 379억2118만원(7.9%↑) 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34억8116만원(2.1%) △재정보전금 10억9000만원(32.1%) △국·도비보조금 17억398만원(1.9%) △세외수입 282억9291만원(109.5%)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9억4862만원(9.5%) △공공질서및안전분야 26억 1513만원(10.7%) △문화및관광분야 14억9897만원(7.9%) △환경보호분야 3억2550만원(3.1%) △사회복지분야 10억8381만원(2.3%) △보건분야 1억3953만원(2.0%) △농림해양수산분야 31억8154만원(7.0%) △수송및교통분야 44억779만원(25.8%) △국토및지역개발분야 143억7406만원(49.7%) 등 전체적으로 11.6% 증가됐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등 총 27억7148만원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14억5228만원(7.7%) △사회복지분야 1억139만원(13.3%) △농림해양수산분야 6억4473만원(17%) △수송및교통 5억6567만원(104.8%)등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제 집중 투자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은 경상적 경비의 추가편성은 최대한 억제하고 기편성된 예산에서 17억 2329만원을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재투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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