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만 3∼5세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뮤지컬 ‘완두와 콩이의 슈퍼푸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완두와 콩이의 슈퍼푸드’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기획된 뮤지컬로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확립 △5대 영양소 섭취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율동과 노래, 레이저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플립차트, 입체 패널, 팝업북 등과 같은 영양 및 위생 교구를 전시해 손 씻기의 중요성 및 골고루 먹기 등을 홍보하고, 공연 후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뮤지컬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기를 실천해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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