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과 세계 100대 디자인 선정으로 강원 디자인 국제무대 입증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강원디자인페스타 EI(Event Identity)인 Gdf(Gangwon design festa)를 출품하여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 레드닷 :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선발하고 해당 작품에 국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 iF :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국제 포럼 디자인 회사(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수상부문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컨셉디자인, 서비스디자인, 건축 등 총 7개이다.

* IDEA :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하여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 뉴욕 그라피스 어워드 : 194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7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수천 점이 경합하는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 STA 100 : 1927년 설립된 이래로 매년 전 세계 최고의 타이포그래피 우수 사례 100개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이와 더불어, 강원디자인페스타(Gdf)의 EI는‘뉴욕 그라피스 어워드’에서도 디자인 어워드 ‘금상’과 포스터 어워드 ‘은상’ 3개를 동시 수상하고, 미국 시카고‘STA(Society of Typographic Arts) 100’에도 선정되어 진흥원의 기획과 브랜딩 능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작은 ‘강원디자인페스타(Gangwon Design Festa)’의 EI로 지난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여 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복합 테마 전시의 브랜딩 결과물이다.

‘성장’과 ‘도약’이라는 콘셉트로 진흥원이 지난 2020년 10월 개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쌓은 진흥원의 유의미한 성장과 강원 디자인산업 발전의 의지를 ‘Gdf’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다.

* Gdf EI 설명

강원디자인진흥원 로고(GIDP)의 조형성을 반영하여 페스타와 진흥원을 형태적으로 연결하여 설득력을 부여했고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끌어내기 위해 워드마크와 시그니쳐, 슬로건, 그래픽 모티브 모두 플렉서블 아이덴티티(유연성 있고 가변적인 방법으로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로 제작함.

더불어, ‘진취’와 ‘잠재’를 나타내는 색상을 설정하고 이를 연결하는 그라데이션 활용으로 시각적 주목도를 높여 페스타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강원디자인페스타(Gdf)’의 의미를 명료하게 전달하며, 시각적 재미를 부각함.

올해 ‘강원디자인페스타(Gdf) 2023’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맞이하여 ‘새로운 강원 디자인 시대’라는 주제로 11월 29일 진흥원 전시장에서 개최하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념으로 어워드 수상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인숙 원장은 “강원디자인진흥원의 페스타는 단순한 지원사업 성과전시를 넘어 지·민·관·학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국제 어워드 수상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디자인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제25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디자인경영부문에서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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