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17:00 서면교차로 일원에서 디-세븐(D-7) 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 개최… 부산시민의 유치 염원 전달하고, 마지막 결의 다져

“넘버 원, 부산 이즈 레디(No.1 BUSAN is Ready) 외쳐주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7일 전인 11월 21일과 당일인 11월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부산시민과 함께 기원하는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 서면교차로 일원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 주최,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의 공동 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 그 외 협력 시민단체 :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이 행사는 11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가 있을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민의 유치 염원을 전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 중인 기관, 시민단체, 시민 모두가 성공 유치를 위한 마지막 결의를 다지는 개최지 발표 디-세븐(D-7) 행사다.

행사는 시민 천여 명이 결집한 가운데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5개의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며, ▲오프닝멘트 ▲출정 퍼포먼스 ▲출정 의지 선포식 ▲유치 결집 퍼포먼스 ▲디-세븐(D-7) 출정 카운트다운 영상상영 ▲디-피프티(D-50) 타임캡슐 개봉·낭독 ▲유치 염원 공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사전 행사로 도시철도 서면역 10번 출구와 13번 출구 앞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월(벽)을 설치하고,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메시지월에 유치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개최지 발표가 있을 11월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부산시 주최,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의 공동 주관으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이 마련된다.

부산과 파리를 연결해 현지 반응과 투표 결과 등을 생중계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유치 염원을 현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세븐(D-7)과 디-데이(D-DAY) 행사를 주관한 시민단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도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민참여 캠페인과 이벤트, 거리홍보를 진행한다.

이벤트로 파리 현지 주요장소에서 제기차기, 투호,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먹거리를 나눠주는 등의 다양한 거리홍보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매력과 국민의 유치 염원을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21일과 28일에 선보일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전이 얼머나 뜨거울지 벌써 제 머릿속에 선명히 그려진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나서주신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방문하며 느낀 점은 우리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추진력 삼아 우리시와 정부는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며 반드시 좋은 결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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