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에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 ‘부여팝스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오후 4시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제1부 파트별 연주로 플룻&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금관 5중주의 연주와 박복식 지휘자의 지휘로 제2부 팝스오케스트라의 합주로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미션임파서블 OST, 캐논 변주곡, 에그먼트 서곡과 딜라일라, 트롯트메들리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해 200여명의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정기연주회를 주관한 정찬국 원장은 “삶에 지친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해 지길바란다”며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문화 발전과 군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9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직장인, 주부 등 순수 음악 애호가 50여 명이 참여해 창단, 매주 토요일 오전 문화원에 모여 실력을 닦아오고 있다.

부여팝스오케스트라는 부여군내 악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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